옵시디언(Obsidian)은 마크다운(Markdown) 형식을 사용하여 노트를 작성하는 강력한 도구다.
마크다운은 간단한 문법으로 텍스트를 서식화할 수 있는 경량 마크업 언어로, HTML보다 사용이 쉽고 가독성이 뛰어나다.
옵시디언에서 마크다운을 사용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필요할 때 쏙쏙 참조하기 위해 마크다운 문법 정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옵시디언에서 마크다운 사용하기
옵시디언에서 마크다운을 사용하면 매우 직관적이다. 노트를 작성할 때 실시간으로 렌더링 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노트 작성
새 노트를 작성하려면 왼쪽 상단의 "새 노트" 버튼을 클릭하거나 단축키 Ctrl+N을 사용한다. 그러면 새로운 마크다운 파일이 생성되고, 여기에서 마크다운 문법을 사용하여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마크다운 미리보기
옵시디언은 작성 중인 마크다운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미리 보기할 수 있다.
편집 모드와 미리보기 모드를 전환하려면 Ctrl+E를 사용한다. 편집 모드에서는 마크다운 문법 그대로가 보이고, 미리보기 모드에서는 서식이 적용된 결과가 보인다.
마크다운의 문법 정리
마크다운 문서는 일반 텍스트 파일(. md)로 저장되며, 다양한 서식을 적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문법은 다음과 같다.
제목(Header)
제목은 # 기호를 사용하여 작성한다. #의 개수에 따라 제목의 수준과 크기가 달라진다. #후에는 꼭 스페이스바를 눌러야 제목으로 인식된다.
본문(Paragraph)
문단은 그냥 텍스트를 입력하면 된다. 빈 줄을 추가하면 새로운 문단이 시작된다.
강조(Emphasis)
텍스트를 굵게(bold) 또는 기울임(italic)으로 강조할 수 있다. ** , * . *** 를 사용한다.
리스트(List)
순서가 없는 목록과 순서가 있는 목록을 작성할 수 있다. 숫자와 점을 사용하여 순서가 있는 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 순서가 없는 리스트는 - , + 를 사용하여 작성한다.
링크(Links)
다양한 방식으로 링크를 작성할 수 있다. [대체 텍스트](URL) 형식을 사용한다.
이미지(Images)
이미지도 쉽게 삽입할 수 있다. 드래그로 바로 넣을 수도 있고, ![대체 텍스트](이미지 URL) 로 삽입할 수도 있다.
내부 링크(Link)
옵시디언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는 내부 링크를 통한 노트 간의 연결이다. 내부 링크를 생성하려면 대괄호 두 개 [[ ]]를 사용한다.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노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태그(Tags)
태그를 사용하여 노트를 분류하고 검색할 수 있다. 태그는 # 기호를 사용하여 작성한다. 띄워쓰기를 하면 제목으로 변경되니, #과 붙여서 사용해야 한다.
수평선(Horizontal Rule)
문단 사이에 수평선을 추가하여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평선은 세 개 이상의 하이픈(---), 별표(***), 또는 밑줄(___)로 작성한다.
인용 블록(Blockquote)
인용 블록은 > 기호를 사용하여 작성한다. 이를 통해 텍스트를 인용문 형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
체크리스트(Task List)
체크리스트는 - [ ] 또는 - [x] 기호를 사용하여 작성한다. 이를 통해 할 일 목록을 만들 수 있다.
테이블(Table)
마크다운을 사용하여 간단한 테이블을 작성할 수 있다. 테이블은 파이프(|) 기호와 하이픈(-)을 사용하여 작성한다.
각주
본문 중 각주를 삽입할 위치에 대괄호[]와 CARET (^) 기호를 사용해 각주 번호를 넣는다. 각주 번호는 숫자나 텍스트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각주번호]
하이라이트(Highliter)
옵시디언에서 하이라이트는 마크다운의 커스텀 CSS를 활용하거나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설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하이라이트는 텍스트 양쪽에 == 를 사용해 표시한다.
그림 크기 조절(Image Size)
옵시디언에서 width 속성만 설정하면 비율이 유지된 상태로 크기가 조절이 가능하다.
![대체 텍스트|가로x세로](이미지 URL) 형식 으로 작성하면 된다.
줄번호 보이기 (행번호 표시하기)
옵시디언에서 vscode 에서 처럼 줄번호를 매겨서 사용할 수 있다. 설정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옵시디언 설정에서 편집기 < 보기 < 행 번호 표시를 표시로 바꾸면 된다.
옵시디언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크다운 문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옵시디언은 아직 마크다운 문법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넘사벽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위 내용처럼 몇가지의 마크다운을 이해하고 활용해보다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마크다운 문법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커뮤니티 플러그인에서 Edition Toolbar를 활용하면 쉽게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
이제 옵시디언으로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 글도 함께 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앞으로도 알찬 정보 마니 마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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