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싱킹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다
유연한 생각의 나래를 펼치는 느리지만 강력한 생각이 몰입이 아닐까요?
요즘 신경가소성에 대한 이야기들과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황농문교수님의 몰입 책을 접하게 되었다.
잠에 대한 혁명이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잠에 대한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었다.
성실이라는 미명아래
죽으면 자지 말라고 해도 푹 잘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의 숙명이라
잠을 아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몰입에서는 슬로 싱킹을 이야기하며 중간중간 졸리면 잠을 청하라고 한다.
그 잠 속에서 그동안 쌓여 있던 장기 기억들이 스멀스멀 올라오며
내 안의 창조성을 키워준다고 한다.
최근 낮잠을 자며 업무 효율이 한층 높아지는 것을 경험했는데,
그 맥락과 비슷하다.
그렇게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 통합본 책을 읽었고 지난주 몰입아카데미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슬로 싱킹...
성인은 일대일 몰입 코칭도 있고, 원데이 클래스로 9:00 ~ 18:00까지 몰입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 몰입 시간은 집중되고 편안했다.
인상 좋으신 황농문 박사님의 강의는 잠든 뇌를 깨워 주었고, 특별한 몰입아카데미를 위해 준비한 몰입의자는 안락했다.
슬로싱킹과 몰입책을 기반적으로 몰입아카데미에서 배웠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몰입을 하게 된 계기
발버둥 치는 과정의 소중함과 후회의 감정 속에서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죽을 때 후회가 없을까!! 를 고민했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살려면??
후회란 무엇인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100% 발휘한다면,,,,,,,,
후회는 없다 내 삶을 불태우는 것, 삶을 밀도 있게 사는 것으로 후회를 날려버릴 수 있다.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을 즐기는 마음으로 시작하자~~
내 삶을 불태울 것이다.라는 다짐으로 몰입, 슬로싱킹이 시작되었다.
몰입시도 첫째 날 - 몰입도 30~40%
아무 진전이 없다
잡념이 방해한다
극도로 지루하다
자신이 없고 우울하다
성과 없는 하루를 보낸다.
결과만 보면 실패한 것이다는 판단과 시선들…… 그러나 몰입도가 30~40% 늘어간다
뉴런과 시냅스가 활성화되는 시간의 시작....
몰입시도 둘째 날 - 몰입도 60 ~ 70%
잡념이 덜 생긴다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생각을 하다 졸음이 온다
뇌는 충실한 하인이다.
일을 시키는 방법을 알면 된다!
내가 지치지 않아야 한다!!! -
의욕이 매일 샘솟게 하라~
먼 길을 여행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선을 하듯 하라.
몰입시도 셋째 날 - 몰입도 100%
완전한 몰입상태 도달
잡념이 사라졌다(잡념이 들어오는 것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서 자동적으로 문제를 생각한다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 확신
기분이 좋다
아이디어가 샘솟듯이 나온다
💡 몰입(슬로싱킹) 때 자신감이 생기는 이유
도파민 과잉 때 우리는 자신감이 생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행복감이 올라온다. 행복은 결핍욕구에서 비롯된다.
A라는 문제를 고민할 때 싱크로나이즈(동시에 발현)와 바인딩할 때 도파민이 분비
50시간 연속해서 생각하면 몰입도 100%가 된다 = 두뇌 가동률의 최대치 (1시간 연속 시 두뇌가동률 2%)
몰입도를 올리는 과정에서 문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
대신심(확신), 대의심(생각할수록 의심이 드는) , 대분심(분노를 느끼는 단계)
수면부족은 베타아밀로이드를 생성- 치매발생 물질 생성 (조현병 )
숙면 일여 : 잠든 상태에서도 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
몰입의 원리
고도의 몰입 상태 (Facts)
- 높은 기량 발휘
- 지극히 행복한 감정
- Why? How?
- 데카르트의 경험 철학으로 과학적인 증명으로 서양이 동양을 앞서기 시작하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어떤 경험과 학습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된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머리를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유대인의 능력은 학습에서 비롯된다. 어릴수록 시냅스의 수가 많고 연결성이 뛰어나다.
- cf) 슬로싱킹 p.223
- 학습 후 시냅스의 항구적 변화 (학습 전 → 학습 후 스파인이 생김(spines)
- 우리의 재능은 후천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 경험과 학습에 의하여 시냅스 배선이 달라진다.
우리 뇌는 요구한 대로 발달된다.
관련 시냅스의 다량 활성화를 장기간 하면 괄목할 실력 향상
해당 뉴런과 시냅스가 활성화된 정도(몰입도)에 비례
몰입도를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버나드 바스 의식의 통합작업공간 이론
선택적 주위를 통하여 무대 위에 조명을 비추어야 할 장소를 통제한다.
관객은 무의식, 장기기억에 해당되며 용량이 방대하다.
의식(단기기억)의 용량은 아주 적다. 7개까지 처리.
장기기억은 용량은 제한이 없다. 방대하다.
의식을 통해 저장과 인출을 진행,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에 생중계된다.(그 문제와 관련된 장기기억의 활성화되며 인출)
의식의 내용을 통제하여 무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환경에 의식은 지배받는다.
의식의 내용을 필요한 생각으로 전화하는 몰입
의식의 무대를 누가 차지하느냐, 장악하느냐는, 자극의 경쟁이다
잡념은 쫓아내지 못한다. 핀 조명을 다시 무의식의 무대로 비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의식의 무대에 다시 필요한 생각으로 의도적으로 올리자. 통제하자~
의식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의식의 무대에서 한 가지 생각을 계속하면 관련 시냅스가 활성화되어 몰입도가 올라간다.
잡념이 왔을 때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의식을 올리는 작업을 하자.
연속된 생각이 몰입도를 올린다
cf) 간화선(깊이 있고 길게 집중), 염불선(짧게 집중)
💡 장기기억으로 보낼 때의 판단 기준(내적 중요성)
- 자극의 세기가 클 것
- 반복 (음악, 목탁소리 등)
- 스트레스 없이 목숨을 걸 때처럼(스포츠, 게임 등)
- 무한반복 → 암묵기억, 영어 산만할 때 몰입도 올리는 법
의도적인 몰입(가설)
의도적을 생각을 지속해서 관련 시냅스를 활성화시키면 몰입도를 올릴 수 있다.
- cf) 콩쿠르 준비를 위한 몰입편안한 자세로 쉬면서 머릿속으로 연주한다(슬로 싱킹) 몰입도를 유지해서 콩쿠르에서도 연결한다.
- 콩클 당일에도 무대에 서기전 공연한 곡을 녹음해서 듣는다.
- 절실함을 가질수록 유리하다
- 연습할 때뿐 아니라 연습을 하지 않을 때도 오로지 그 곡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수험 공부를 위한 몰입
- 부족하지 않은 수면 (6~7시간 혹은 7`8시간)
- 슬로싱킹 → 이완된 집중(참선, 선잠) 기억의 저장(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과 인출(아세틸콜린-치매 시 시스템붕괴) 이완된 상태에서 아이디어가 잘 됨
-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 때 몰입도가 불연속적으로 올라감. 선잠을 청할 때 이완이 가능.
- 깨어있는 시간 1초도 쉬지 않음(몰입도의 관리)
- 규칙적인 운동 (30 ~40분, 충분한 땀)
- 한 과목을 최소 1주일 이상
- 이해위주, 생각위주(날카롭게 생각) → 진도를 천천히 나가더라도 완벽히 소화
- 미지의 문제 스스로 해결(객관식 → 주관식화)
- 결과보다 과정
- 선택과 집중(명확한 목표)
- 무한반복기능의 활용(영어,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내용)
- 구동력 만들기(내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 정신적 성숙)
문제해결을 위한 몰입
몰입 장벽과 행복
- 몰입 장벽이 낮은 행복 (게임, 도박 등 소모적이거나 파멸적인 활동)
- 몰입 장벽이 중간인 행복 (스포츠, 독서 등 건전한 취미 활동)
- 몰입 장벽이 높은 행복 - 의도적인 노력의 수고스럼이 필요 (학습, 업무 등의 생산적인 활동)
- 몰입 장벽이 아주 높은 행복 (창의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등의 활동, 자아실현)
문제해결 방법론
지피지기 백전불태 / 선택과 집중
- 문제를 찾는다 → 구체적인 목표 설정
- 문제를 공유한다
- 현상을 명확 시 이해한다
- 현상과 관련된 지식이 충분하지 않으면 관련 내용을 학습하다
- 현상과 관련된 충분한 데이터와 사실, 정보, 결과를 확보한다.
- 주어진 사실로부터 최대한의 정보나 결론을 도출하여 집중할 대상을 좁혀 나간다
- 문제가 복잡하면 단순화시킨다
- 하나의 문제를 쉬운 여러 개로 나눌 수 있으면 나눈다
- 문제의 핵심을 찾는다(선택과 집중)
- 핵심적인 논리나 사실을 가려낸다
- 불량 등의 경우 차이를 야기시키는 결과(상관관계)
- 핵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창의성을 위한 몰입
쓱.. 광고 / 황보현 전 HS 애드 사례
창의성에 대한 생각과 고민 끝에 몰입의 단계 - 선잠
의자에 몸에 맡긴 채 자는 것도 자지 않는 것도 아닌 선잠의 상태에 빠진 채 떠오른 쾌거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광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우연히 떠오른다 (Serendipity)
몰입 몽중일여 <<<< 숙면 일여
잠이 들면 의식을 통제할 수 없다
아이디어는 잠잘 때 만들어진다. 이 아이디어는 과거 만들어진 아이디어이고, 감정의 뇌가 먼저 캐치해서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창의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어떻게 발달시킬 것인가
유니크, 세상에 없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알려진 지식의 영역과 미지의 영역에는 지식의 최전선이 있다.
지식의 최전선에서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가는 능력
💡 알려진 지식의 영역이라도 해답이나 해설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면 지식의 최전선에서 도전하는 효과가 있다
시냅스의 가소성으로 문제해결능력 시간은 빨라진다.
약한 몰입 : 해결해야 할 문제나 미지의 문제를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해서 해결하는 방법
강한 몰입 : 어려운 문제를 간화선을 하듯이 중단 없이 며칠 이상을 연속해서 생각하는 방법
몰입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이다
의도적인 노력으로 몰입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슬로싱킹에 의한 몰입 → 지속가능한 행복한 최선
개인, 회사, 국가의 경쟁력을 ‘Think’에 걸어야 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 현재의 삶을 분석한다
-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반추한다.
- 가까운 미래에 전개될 삶을 예측한다
- 그 삶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면?
- 지금 삶의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몰입(즐거움)으로 연결된 변화가 지속성을 가진다.
몰입아카데미를 다녀오고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생각이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미션과 비전도 세웠지만 요즘 흩어진 생각과 욕망에 삐걱거리던 빈틈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며
이 하프타임에 몰입(슬로싱킹)을 만난 것은 세렌디피티... 뜻밖의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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