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대니얼 카너먼은 경제학에서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이것은 심리학자로서는 최초로 경제학 분야에서 거둔 놀라운 쾌거였습니다. 대니얼 카너먼은 1970년대 초부터 경제 이론가들에게 오랫동안 소중한 존재인 호모 이코노믹스로 알려진 가장 합리적인 의사 결정자를 해체하기 시작한 두 명의 심리학자 중 한 명입니다. 해체 듀오의 나머지 절반인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1969년부터 지속적인 협업과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트버스키는 1996년 59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트버스키가 살았다면, 그는 분명히 그의 오랜 협력자이자 소중한 친구인 카너먼과 노벨상을 공유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동급의 고전이다!”라고 극찬한 나심 탈레브의 이야기처럼 현대경제학의 바이블이 되었고, 사람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연상기억에 근거를 둔 시스템 1이 자동적으로 움직인다면, 통제적 활동의 차이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 2가 판단과 선택 사이에서 우리 생각을 조정하고 있는 거죠.
인간의 비합리성은 카네만의 위대한 주제였습니다.
앵커링 효과
그의 경력에는 본질적으로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그와 트버스키는 세계에 대한 우리의 판단을 왜곡하는 무의식적인 추론의 오류인 20개 정도의 "인지적 편견"을 드러내는 일련의 기발한 실험을 했습니다.
이들 중 대표적인 것이 "앵커링 효과"입니다. 다.예를 들어, 한 실험에서 경험 많은 독일 판사들은 단지 높은 숫자를 주기 위해 장전된 주사위 한 쌍을 굴렸을 때 도둑에게 더 긴 형을 선고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전망 이론
두 번째 단계에서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불확실한 조건에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이 경제 모델이 전통적으로 가정했던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으며, "효용을 최대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둘은 인간 심리학에 더 충실한 "전망 이론"이라는 의사 결정에 대한 대안적인 설명을 개발했습니다. 전망이론은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효용 극대화와는 다르게 사람들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며 특히 이익구간에서는 안전한 선택을, 손실구간에서는 위험한 선택을 선호하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이 업적으로 인해 카네만은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쾌락 심리학
트버스키가 죽은 후, 카네만은 행복의 과학, 그 본질, 그리고 그 원인인 쾌락 심리학을 탐구했습니다. 그의 경력의 세 번째 단계입니다. 그는 주로 다. 이 분야에 대한 그의 발견은 불안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주요 실험 중 하나가 의도적으로 연장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포함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생각에 관한 생각"의 빠른 생각인 시스템 1과 느린 생각인 시스템 2는 위 세 단계 모두에 걸쳐 있습니다.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는 끊임없이 충돌합니다. 이 책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이론과 사례가 풍부한 책입니다.
명쾌하고 심오하며 지적이며, 놀라움과 자조 가치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책은 700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으로 우리를 압도합니다. 각종 확률과 통계 시험 같은 내용들이 중간중간 책을 덮게 하니, 절대 읽기 쉬운 책은 아닙니다. 다행히 노벨 경제학상 수상이라는 준거점이 높이 책정되어 있어 완독은 자부심이라는 가치를 선물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자신 안의 두 가지 시스템이 충돌하면서 같은 듯 다른 행보를 걷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다행히 저는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는 나의 일상의 실수가 용서되면서 그럴 수도 있구나로 변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어림짐작과 편향 또한 시스템 1에 의한 오류였을 것이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내 기억에 근거한 주장들이 꼭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과신입니다. 우리 모두, 특히 전문가들은 우리가 세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과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카네만은 우리에게 시스템1을 상기시킵니다. 그 자신도 과신의 위험에 대해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와 트버스키 및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지난 수십 년 동안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모든 인지 편향, 오유 및 환상에도 불구하고, 그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비합리적이라는 주장을 부끄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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