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ㅣ독서노트 그릿 당신의 열정적 끈기, 투지의 힘은 몇 점인가요?_1편

 

그릿(GRIT) _ 앤절라 더크워스 ㅣ비지니스북스

그릿(GFRIT)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최근 신사임당 채널 운영자였던 주언규 유투버채널을 자주 봅니다.
주피디 JooPD(주언규의 돈 버는 생각)
본인한테 인사이트를 줬던 책에 대한 리뷰를 하는 코너에서 주언규 PD의 깊이가 물씬 느껴집니다.

분명 저랑 같은 책을 보았는데, 처음 접하는 듯한 내용에 아차,,,싶어 책을 다시 꺼내 들기도 합니다.
10년 넘게 책을 읽었는데, 아직도 깨달음과 실천의 벽에서 열심히 미끄러졌다 다시 오르고 있네요~~
주피디가 7.7번 읽었다는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을 읽고 나누고 싶은 몇가지 내용을 공유합니다.

 

작가 앤절라 더크워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앤절라 더크워스는 테드강연으로 더 유명해진 심리학 교수입니다.
대학교 재학중 교육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던 학생들을 돕는 단체를 만들었고 그 단체는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앤컴퍼니에서 고액연봉을 받다 돌연 자신의 천직이 교육자라는 걸 깨닫고 바로 공립고등학교 교사로 자리를 이동합니다. 그리고 심리학을 공부하며 재능이나 성적보다는 더 중요한 요인이 작용한다는 걸 그릿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그릿 작가 엔절라 더크워스

책에서도 TED 강연준비 과정이 재능보다는 노력이었다는 걸 이야기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충고에 따라 처음에 자신이 준비했던 강연 내용과는 많이 달라진 TED 강연을 준비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좀 더 다듬어진 멋진 강연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천재들에게 주는 상으로 유명한 맥아더 펠로 상을 수상한 작가임에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우리에게 보여지는 모습이라니, 좀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건 저만의 시선인가요???

 

그릿 1. 성공의 필요조건, 그릿이란 무엇인가

2016년 출간된 그릿을 7년이 지난 오늘에야 영접하게 되었네요.

그릿(GRIT) :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 = 투지와 의지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미군 육군사관학교에는 매년 1만 4,000명 이상의 학생이 지원 절차를 밟는다고 합니다. 그중에 필수 서류인 연방상하의원이나 부통령의 추천서를 받는 데 성공한 4천 명이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500명이 웨스트포인트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서류심사에서 합격을 하고 최종 1,2000명이 입학 허가를 받아 등록하게 됩니다.

그렇게 11대 1의 경쟁을 뚫고 들어간 학생 중에서 다섯 명 중 한명은 비스트(7주간의 집중 훈련과정)에서 그만둔다고 합니다.

1,4000명
4,000명
2,500명
1,200명
960명

웨스트포인트의 비스트 과정을 통한 학생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 것인가?

SAT 점수, 고등학교 석차, 리더십 경험, 운동 실력, 그 어느 것도 그들의 비스트 탈락을 증명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있는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 인 '그릿'이었습니다.

 

그릿 2. 열정에도 끈기가 필요하다,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현재 당신의 그릿점수는 몇 점일까?

그릿 평가표

 

직접 그릿평가표를 체크해 보세요?

총 그릿 점수를 합산한 뒤 10으로 나눠서 나온 점수가 당신의 총 그릿 점수입니다.

그릿평가표 연령별분포

 

저는 다행인 건지, 평범한 건지^^ 그릿평가표 분포에서 연령에 맞는 그릿 점수가 나왔네요^^
나이에 따라 그릿도 성장하니 나이 먹는 게 서글프지만은 않은 일이네요^^

 

그릿은 열정과 끈기의 합산이라고 할 수 있어서,
홀수항목의 점수를 합산한 뒤 5로 나눈 값을 "열정 점수"
짝수 항목의 점수를 합산한 뒤 5로 나눈 값을 "끈기 점수"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릿평가표

그릿 평가표로 그릿점수를 확인하셨다면
이제 어떻게 그릿 점수를 올릴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러 갈까요!

 

그릿 3.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 안의 그릿을 기르는 법

관심 ㅣ 열정은 발견하고 키우는 것

'열정을 키우라'는 졸업식 축사 때 연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열정을 불태우고 싶은 일이 계시처럼 다가오기도 하지만 보통은 경험을 통해 체득하게 됩니다.
저는 30년 넘게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딱히 재주는 없는 것 같고, 계속 쓸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내 글쓰기의 불씨를 꺼지지 않게 할 관심사가 필요하다,,
그래서 일기를 선택했습니다.

온전히 경험을 통해 제가 유일하게 잘한다고 자부하는 '적자생존'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노트에 글쩍이다, 에버노트에 적다가 원노트로, 마인드맵에서 노션으로 저장 툴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적자생존(適者生存)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노력하지 않으면 잘할 수 없습니다. 관심을 발전하는 과정에도 연습하고, 공부하고, 배워야 합니다.

 

그릿 2편으로 연결됩니다.